내일 밤,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는 데 이어 모레부터는 강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에 이어 한파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은 내일 퇴근길 무렵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눈구름이 몰려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, 경북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의 양은 1~5cm <br /> <br />도로에 수북이 쌓일 정도로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눈이 내리며 기온도 크게 떨어져 퇴근길과 다음 날 출근길까지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이경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눈구름이 발달해 눈이 오겠습니다. 오후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서울에는 18시를 전후해 눈이 오겠고, 밤에는 충청도와 전북에도 눈이 와 쌓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눈이 그치는 모레 아침부터는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관령 기온이 영하 16도. 파주 영하 14도,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, 포근했던 날씨 탓에 온도 차가 무척 심해 인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감기와 독감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이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2032051002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